한미약품-MPO,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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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MPO,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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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미약품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손잡고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빛의 소리 나눔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 소리 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약 3억52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MPO 소속인 이철민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한미약품 CSR 담당자, 기금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 관계자, 장애인 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철민 교수는 "장애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긍심과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MPO와 한미약품의 뜻이 두 기관을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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