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주협의회와의 간담회 분기별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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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가맹점주협의회와의 간담회 분기별 정례화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8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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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bhc치킨이 지난 26일 열린 '2024 1분기 가맹점 간담회'에서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뎐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3·6·9·12월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지역 소단위 간담회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의제 역시 가맹본주에서 제안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장단에서 가맹점주들로부터 회의 안건을 사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선 사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

이날 bhc치킨 가맹본부는 결제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 모바일 쿠폰의 수수료 부담에 대해 가맹점주협의회와 시간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영업시간의 경우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 모두 현행 기준들을 유지하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 소통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하기도 했다.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튀김 로봇' 도입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도입을 앞둔 '튀김 로봇'은 조리 안정성과 인건비 절감, 피크타임 내 조리 효율성 증대 등 가맹점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피드백이 가맹점주들로부터 나왔다.

아울러 협의회 관계자들은 배달앱의 높은 배달 중개 수수료와 관련 비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의 고충을 토로하며, 가맹본부나 업계 차원의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호섭 대표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상호 해결점을 찾아가는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bhc 브랜드의 발전을 위해 가맹점주협의회에서 먼저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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