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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 '하기비스' 일본 열도에 접근…日 정부 '초긴장'

2019년 10월 12일(토)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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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12일 저녁 일본 열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중심 기압 935hPa, 중심 부근 풍속 초속 45m, 최대 순간풍속 초속 65m의 세력을 갖춘 하기비스 상륙에 일본 열도는 긴장감이 감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8시45분 현재 수도권 이즈(伊豆)반도 인근 섬인 하치조지마(八丈島) 서남서쪽 280㎞ 해상에서 북쪽을 향해 시속 20㎞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저녁 시즈오카현과 수도권 간토 지방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역대급'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최악의 태풍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된 1958년 태풍 '아이다'에 버금갈 거라는 우려도 나왔다.

당시 7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와 강풍으로 일본은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덮쳐 1200여 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일본 정부는 이번 태풍에 앞서 재해 피해가 예상될 경우 미리 운행 중단을 결정하는 '계획 운전 휴지(중단)'를 전면 실시했다.

수도권 철도는 지하철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날 오전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일본 전국 공항의 국내선 항공기 결항 편수는 1667편이나 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공장의 운행 중단이 잇따랐고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 상업 시설은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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