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서해 무의도서 주민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병원선에 KT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가 의료진과 함께 했다.
이들은 문갑도와 굴업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ICT기술을 활용해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외부활동으로 지칠 주민들을 위한 썬캡, 쿨셔츠를 제공했다.
KT는 지난 5월 옹진군 병원선에 해상 100㎞까지 LTE신호를 잡아주는 해상용 LTE 라우터를 구축하고 선내 유무선 인터넷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TV를 설치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진료대기자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병원선 관계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무의도서 지역주민들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 깊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람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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