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5인 이상 사업체 채용인원 66만4000명…전년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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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5인 이상 사업체 채용인원 66만4000명…전년비 4.4%↑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9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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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올해 3분기 5인 이상 사업체 채용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었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용직 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인원은 66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8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연구 관련직(6만9000명), 건설 관련직(6만7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6만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동기대비 채용인원 증가율은 관리직이 59.7%로 가장 높았다. △미용, 숙박, 여행, 오락, 스포츠 관련직(30.6%) △전기전자 관련직(26.9%) △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19.6%)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산업별 채용인원은 제조업이 1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8만9000명) △건설업(8만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만5000명) △교육서비스업(7만3000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동기대비 채용인원 증가율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50.3%로 가장 높았다.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24.8%) △부동산 및 임대업(24.4%) △교육서비스업(17.0%) 규모별 채용인원은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에서 전체 77.6%(51만5000명)를 채용했고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에서 나머지 14만9000명을 채용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채용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0.7%)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대폭(19.8%) 늘었다. 

특히 채용계획 인원의 경우 300인 이상 사업체는 3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는 2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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