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은 '2018 KBS 연기대상' 진행자로 최근 낙점됐다.
해당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240분 동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올해 안방극장을 장식한 작품들을 집대성하는 큰 행사다.
전현무가 'KBS 연기대상' MC를 맡은 건 이번이 4번째다. 특유의 입담으로 올해 KBS 드라마 결산의 화려한 무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유이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최근 연기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다.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의 여주인공 도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방송가 관계자는 "전현무의 능숙함과 유이의 산뜻함이 만나 좋은 호흡을 이룰 것 같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적절한 (인물) 발탁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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