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컵 수프 구매 고객의 71%가 10~30대 여성임을 감안해 이번 라인컵수프의 맛과 디자인을 이들의 취향에 맞춰 기획했다.
먼저 라인컵수프에는 각각 잉글랜드, 뉴질랜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즐기는 수프 레시피가 적용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을 추가하고 크루통(조각 빵) 함유량을 늘려 수프와 잘 어우러지게 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 등을 수프 맛 별로 컵에 그려 넣은 것도 특징이다.
최근 간편하게 한끼를 즐기고자 하는 1인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식사 대용식 상품 매출이 매년 늘고 있다.
GS25의 올해 11월까지 수프, 죽 등 식사 대용식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1~11월에도 매출이 39% 증가했다.
오현택 GS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입맛이 점차 서구화 되고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라인컵수프 3종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