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2775억…전년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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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2775억…전년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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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27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후, 숨,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후는 다양한 시장변화에도 분기 매출 기록을 갱신했고 숨의 숨마 라인, 오휘의 더 퍼스트 라인도 각각 103%, 45% 성장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427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3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음료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증가한 508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3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탄산 브랜드들의 고른 성장으로 탄산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파워에이드, 토레타 등 비탄산음료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화장품사업 성장을 견인했고 생활용품사업은 국내사업 강화와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본을 다졌다"며 "음료사업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탄산과 비탄산이 모두 성장하며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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