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삼성 플립'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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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삼성 플립' 공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9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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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SKIS)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Samsung Flip)'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1993년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의 인가를 받아 개교한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는 유·초·중·고교에 약 4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국과 싱가포르 현지 교육과정은 물론 국제화를 위한 창의 융합 교육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손꼽히는 명문 국제학교다.

이 학교는 삼성 플립이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 기기로서 학생과 교사 간에 보다 원할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해 교실, 도서관, 실험실 등 학교 곳곳에 도입했다.

주이시앙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장 상무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삼성 플립이 전 교실에 도입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혁신적이면서도 핵심 기능만을 갖춘 삼성 플립과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교육 환경의 스마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플립은 55형 초고화질(U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펜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판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플립차트다.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 있는 수업 관련 자료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또한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 이미지 등을 선명한 UHD 화질로 보여줄 수 있다.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즉시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대 4명까지 동시 필기가 가능한 이 제품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가능하게 해준다"며 "바퀴가 달린 이동식 스탠드로 교실과 장소를 옮겨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그룹의 창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체 공학 설계를 통해 가로·세로 화면 전환도 가능하다"며 "스탠드 거치대의 높이조절이 가능해 교사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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