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200여명 치과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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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인 200여명 치과진료 지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7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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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17일 서울시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임윤명 병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이동치과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
▲ 효성은 17일 서울시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임윤명 병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이동치과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효성이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인 이동치과 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기증한 이동치과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후속조치다.

장애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일반치과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동치과버스는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치료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고 이차적 장애를 예방하고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월1회 마포구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버스'를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7회에 걸쳐 10개 시설 약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올해는 200여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영양 섭취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효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이동치과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6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 근로시설 시설개선비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 또한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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