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리츠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016년 7월 주택도시기금의 출자로 설립된 매입임대리츠가 매입한 주택으로 총 109가구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11일) 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인 무주택 세대의 구성원이다. 보유 부동산 기준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2850만원 이하다.
혼인합산 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에게 1순위, 만 40세 미만 청년에게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지정기간 만료일까지 혼인 사실 증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지역별 시세의 85∼90% 수준이며, 최초 계약조건으로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18일부터 27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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