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최근 대외협력(CR)센터 산하 남북협력기획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북협력기획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대북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력 규모는 10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ICT 교류협력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대북 사업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윤성은 SK텔레콤 상무는 "남북 경제협력이 재개될 경우 우리 국민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에서도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무선 중심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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