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기타대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401조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계대출은 7.2% 증가한 983조4765억원이다.
기타대출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40%보다 0.8%포인트 늘어난 40.8%로 기록됐다.
이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은 5.8%로 기타대출 증가율보다 3.7%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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