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대출 규모 작년대비 9.5%↑…주택담보대출 규제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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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대출 규모 작년대비 9.5%↑…주택담보대출 규제 역풍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7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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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가계대출 중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등이 포함된 기타대출 비중이 작년보다 큰 폭 늘어났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기타대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401조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계대출은 7.2% 증가한 983조4765억원이다.

기타대출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40%보다 0.8%포인트 늘어난 40.8%로 기록됐다.

이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은 5.8%로 기타대출 증가율보다 3.7%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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