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평균 0.3% 떨어졌다.
지난 2009년 2월 0.3%의 하락폭을 보인 이래 가장 큰 수치다. 지방 기준 하락폭도 0.3%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이는 2012년 7월 0.5%가 기록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 주택을 포함한 전체 주택 전세가격은 전국과 지방에서 각각 0.2% 하락했고 서울에서는 0.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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