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프리카에 정보통신기술 전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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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에 정보통신기술 전파 박차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5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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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김형준 KT 글로벌사업단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김형준 KT 글로벌사업단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르완다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KT는 25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 아프리카 경제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ICT 산업화 촉진을 제안했다.

지난 24일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김형준 KT 글로벌사업단장(전무)은 아프리카 사업현황과 민관 협력모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KOAFEC 민관협력포럼은 아프리카 4차산업혁명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형준 전무는 KT가 르완다 정부와 함께 아프리카 최초로 4G LTE 전국망을 구축한 사례를 전하면서 아프리카 경제개발을 위한 IC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는 앞서 23일 AfDB 주최로 열린 'ICT 기업설명회'에도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의 전국 공공 LTE망 구축에 대한 민관협력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22일 열린 KOAFEC 개발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 사업에 대한 체험담과 성공요인 등을 공유했다.

김 전무는 "KT는 르완다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ICT에 기반한 경제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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