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1.50% 동결…7월 금리인상에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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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1.50% 동결…7월 금리인상에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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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연 1.50%로 동결됐다. 지난해 11월 연 1.25%에서 1.50%로 올린 후 4회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된 것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금통위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3월 한미 정책금리가 역전된 후 다음 달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면 한미 금리차는 0.50%p(포인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사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바로, 이제 7월 인상 여부에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부 금통위원들은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 폭의 확대 부담으로 내달에는 인상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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