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상태바
NH농협손보,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0일 14시 5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04118426_001_20180320143646268.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 오병관)은 20일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입기간은 6월 29일까지다.

벼 보험에 가입한 농민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열병 등 기존 병충해 4종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2종을 보장내역에 추가했다.

전년도 무사고 농가 대상으로 보험료를 5% 할인해주고 보험요율에 상한을 둬 지역 간 보험요율 격차를 완화하는 제도도 올해부터 도입됐다.

가입금액의 기준이 되는 평년수확량 산정방식이 개선된 것도 주목된다. 직전 5개년 중 자연재해 등으로 수확량이 가장 저조했던 해를 제외한 4년치의 평균값을 적용해 보장한도를 늘렸다. 기존에는 직전 5개년의 평균 수확량이 기준이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실제로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