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상승한 107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원 오른 1074.5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저점 인식 매수세의 유입으로 다시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반적인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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