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격차 여전…취약계층, 일반국민의 6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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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격차 여전…취약계층, 일반국민의 65% 수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0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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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농어민, 장노년층(만 5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정도는 일반국민의 6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표한 '2017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65.1%로 조사됐다. 전년(58.6%) 대비 6.5%포인트(p) 향상됐다.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정보취약계층의 PC·모바일 등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인터넷 이용 등 디지털정보에의 접근·역량·활용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다.

부문별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은 91%, 역량은 51.9%, 활용은 65.3%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5%p, 6.7%p, 6.3%p 오른 것이다. 

그룹별로는 일반 국민 대비 저소득층이 81.4%, 장애인이 70%, 농어민이 64.8%, 장노년층이 58.3%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저소득층은 4.1%p, 장애인은 4.6%p, 농어민은 3.7%p, 장노년층은 4.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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