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흰색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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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흰색 유니폼 입는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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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슈팅 훈련을 하는 모습.
▲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슈팅 훈련을 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10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따르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앞서 지난 4일 인천선학링크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는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새 유니폼을 갖춘 단일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위스는 세계 랭킹 6위에 랭크된 강팀이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7위,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 2014년 소치 대회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한국과 북한은 각각 22위, 25위다.

아이스하키 종목 관계자는 "스위스 선수 전원은 강한 슈팅력을 보유했다"며 "이에 우리 단일팀 주전 골리 신소정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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