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협동조합에 270억원 지원
상태바
중기부, 소상공인협동조합에 270억원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협업촉진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국비지원 비율을 높였다.

중기부는 9일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사업 예산 2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소상공인 5개 이상이 참여한 협동조합을 뜻한다. 협동조합에 참여한 조합사 수와 소상공인 비율에 따라 일반형, 선도형, 체인형으로 구별한다.

조합별 총액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총액한도가 폐지됐다.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국고보조금 70%~80%)까지 연간 지원한도가 늘어났다. 조합의 규모와 역량에 따라 유형별로 차등 지원한다. 또한 공동사업 지원이 확대된다.

접수방식 또한 수시접수 방식에서 4회에 걸친 분할 접수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는 평가지연에 따른 조합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중기부 관계자는 "부족한 협동조합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조합원 간 신뢰구축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