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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뷰] 편리한 KT 음성인식 AI 스피커 ‘기가지니’

2018년 02월 05일(월)
최동훈 기자/김종효 기자 cdhz@cstimes.com/phenomdark@cstimes.com

[컨슈머타임스 취재·촬영=최동훈 기자/영상편집=김종효 기자] KT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는 최근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하면서 고객 수 기준 국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하한 AI 스피커가 100만대 가량으로 파악된 가운데 KT가 이 중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는 기가지니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광화문 KT 드림스퀘어홀을 5일 찾았다.

체험관은 실제 기가지니가 쓰이는 가정 환경을 축소한 듯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TV 옆에 설치된 기가지니는 한뼘반 정도 높이와 반뼘 길이 가로·세로 크기다. 검정색 모델인데 디자인은 첨단 기기 느낌이지만 벽지, 주위 가전 등이 흰색같은 밝은 톤 색상이라면 다소 조화롭지 않을 것 같았다.

현장에 있던 KT 직원에게 물어보니 체험관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은 날씨, 길안내, TV보기 등이었다.

기가지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니야’ ‘자기야’ 등 호출 단어(어웨이크 워드)를 말해야 했다. 가끔씩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할 경우 매번 다시 호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기가지니 어플리케이션(앱)을 고객 스마트폰 1대에 깔고 본인인증을 하면 온라인쇼핑몰, 금융 , 길안내 등 서비스를 기기 간 연동할 수 있는 점은 편했다. 다만 기가지니를 통한 구매나 계좌 이체 등 서비스는 제휴사와 서비스 종류가 제한적인 부분은 더 보강돼야 할 것 같다.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TV 화면을 통해 추천 기능을 표시하는 것은 기가지니로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도움이 됐다.

음성인식률은 좋은 편이었다. 다만 억양이 강한 사투리나 높은 음역대 목소리로 호출할 경우 종종 명령이 잘 인식되지 않았다.

전반적인 평가는 ‘일상에서 종종 요긴하겠다’다. 잠들기 전 스위치에 다가가지 않고도 실내 조명을 끈다든지 리모콘을 찾는 수고없이 채널을 돌리는 기술을 가끔 바랐던 기자의 희망사항을 기가지니가 다소 채워주는 느낌이다. KT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늘리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힌 만큼 다음 업그레이드 이후 어떤 편의가 높아질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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