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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못잖은 스파클링 ‘프레시넷 엘리시아 그란 뀌베 브뤼’

2017년 07월 05일(수)
이길상 기자 cupper347@cstimes.com

[금양인터내셔날][사진자료] 프레시넷 카브(cave)600.JPG
프레시넷 까브
무더운 여름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이다.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샴페인부터 시트러스한 미감이 좋은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프로세코, 달콤한 청포도 맛이 좋은 모스까또 다스띠 등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스페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못잖은 스파클린 와인이 있다. 바로 ‘까바(CAVA)’다.

까바는 스페인 D.O 까바 지역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까바 지역은 13개의 작은 소도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페네데스’가 까바 생산량의 95%를 책임진다. 풍부한 햇빛에 온난한 겨울과 여름을 가진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덕에 포도의 산도와 당도,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까바는 마카베오, 싸레요, 빠레야다 등 3가지스페인 토착 품종을 블렌딩해 생산한다. 마카베오는 풍부한 과일의 풍미를 더해주고, 싸레요는 프레시한 산도로 과일의 풍미와 당도에 어울리는 밸런스를 제공한다. 빠레야다는 섬세하고 향긋한 플로럴 아로마를 더해 까바에 조화로움을 더한다. 현재는 국제 품종인 샤르도네를 블렌딩한 까바도 생산한다.

까바는 이탈리아의 프로세코와 비교해 조금 더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준다. 샴페인과 동일한 양조 방식으로 만드는 덕이다. 2차 병입을 통해 최소 9개월 효모 숙성을 의무로 진행해 이스트 등 고소한 풍미와 생버섯향 같은 감칠맛도 느낄 수 있다.

숙성기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최소 9개월 숙성된 까바는 엔트리급이고, 15개월 이상은 레세르바, 30개월 이상은 그란 레세르바 등급을 부여받는다.

까바의 최대 강점은 샴페인 못잖은 복합미가 두드러진 스파클링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 대표적인 브랜드는 1914년 페리에르 가문과 살라 가문의 결합으로 설립된 프레시넷이다.

프레시넷은 스페인 최초로 기압을 이용해 포도 압착을 했고, 발효과정 역시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스페인에서는 처음으로 냉장 저장고를 사용한 와이너리다.

까바의 세계화를 진두지휘한 프레시넷은 현재 140여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시장 점유율은 56%에 달한다. 글로벌 마켓에서 1초당 3.3병씩 판매되고 있는 명실상부 전세계 넘버 원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통한다.

[금양인터내셔날][사진자료] 프레시넷 엘리시아 그란 뀌베600.jpg
프레시넷 '엘레시아 그란 뀌베 브뤼'
프레시넷의 프리미엄 까바는 ‘엘레시아 그란 뀌베 브뤼(Elysia Gran Cuvee Brut)’다. 엘리시아는 ‘천국(Elysium)’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한 순간을 의미한다.

진주빛이 도는 옐로우 컬러에 파인애플, 꿀, 복숭아 과실에서 오는 달콤함이 인상적이다. 와인잔 가득 피어나는 아카시아향 또한 매혹적이다. 밸런스가 뛰어나며 부드럽고 미세한 스파클링이 입 안 가득 상큼하게 퍼지는 느낌이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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