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컨슈머] 봄날 놓치면 아까운 성수동 팝업스토어…"재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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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컨슈머] 봄날 놓치면 아까운 성수동 팝업스토어…"재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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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그랜드 호텔 콘셉트 성수 팝업. 사진=신세계
메모 그랜드 호텔 콘셉트 성수 팝업.[사진=신세계]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4월이 시작되자 꽃구경은 물론 거리마다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MZ 놀이터'로 통하는 서울 성수동에도 팝업스토어를 구경하거나 맛집을 찾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최근 성수동에 오픈한 '눈여겨 볼 팝업스토어' 3곳을 소개한다.

신세계는 성수동 한복판에 '니치향수 호텔'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는 다음달 3일까지 프렌치 호텔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메모 그랜드 호텔'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바로크 양식의 호텔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 메모파리의 신제품 '카파도키아 오 드 퍼퓸'을 비롯해 한정판 향수 4종을 만나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국적인 장소로 상상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 기간 동안 전 품목 10% 할인 혜택과 가격대별 증정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성수동 코치 팝업 스토어.[사진=코치]

이달 들어 성수동에 건물 전체가 카나리 색상으로 뒤덮인 팝업 건물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바로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셕리 브랜드 코치가 '파인드 유어 커리지(FIND YOUR COURAGE)' 캠페인과 퀼팅 태비백 출시를 기념해 오픈한 '코치 성수 팝업'이다. 외관과 내부 벽면 모두 퀼팅 태비백의 메인 가죽인 퀼팅 나파 가죽이 연상되도록 연출됐다.

실내 공간 1층은 올봄 새롭게 출시된 퀼팅 태비백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형 공간', 2층은 카나리 색상의 퀼팅 태비백을 대형 조형물로 형상화하고 코치의 2024 봄 컬렉션 제품이 진열됐다.

특히 '체험형 공간'으로 이뤄진 2층에서는 AR 기능을 활용한 AR 포토존도 마련됐다. '파인드 유어 커리지' 문구와 함께 코치 C로고로 꾸며진 AR 포토존을 통해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은 개인 핸드폰으로도 전송 가능하다.

또한 MBTI처럼 '나만의 자신감'을 정의하는 'FIND YOUR COURAGE' 모바일 게임을 완료하면, 코치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모노그래밍 서비스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루프탑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돼 코치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준비돼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팝업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코치의 브랜드 메시지처럼 나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기 좋은 여러 컬러의 퀼팅 태비백을 다양하게 체험해 본 후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곳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 팝업' 이벤트.[사진=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4일까지 '㈜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 팝업'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니스프리 인턴라이프에서는 직접 주식회사 이니스프리의 일일 인턴이 돼 3개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린티 연구소에서는 그린티와 결합한 맞춤 뷰티 솔루션 연구, 그린티 디자인 허브에서는 그린티 제품 디자인, 그린티 마케팅 스튜디오에서는 이니스프리 화보를 촬영 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인턴 온보딩 99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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