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에 대해 내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돔 투어가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은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올해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군입대 공백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발생한다"며 "그러나 내년은 완전히 다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9일 컴백을 앞둔 EXO의 당연한 성장과 더불어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군 제대 후 내년 하반기에는 컴백 기념 돔 투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NCT는 올해 하반기 한국·중국 각각 1팀씩 정식 데뷔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중국 1~2팀, 일본·동남아 등에서의 추가적인 데뷔가 예상된다"며 "2018년까지 군 입대 멤버는 3명에 불과해 3분기 이후에는 군입대 이슈도 소멸돼 향후 3년의 그림에서 본다면 올해가 완전한 저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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