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국내 최대 규모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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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국내 최대 규모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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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에 디지털 영상, 인공지능(AI)등 디지털 전환 기술 대거 선보여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세미나'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
2022 전시회 모습(사진제공=코엑스)
2022 전시회 모습(사진제공=코엑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옥외 광고 박람회인 '제31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을 개최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은'옥외광고에 디지털을 더하다(Digital beyond Signs)'라는 주제로 한울상사, 엡손, HP, 코스테크, 재현테크 등 옥외광고 및 디지털 프린팅 관련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3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쇄(POD, Print-On-Demand)'기술 및 신규 장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옥외광고 및 간판 기술에 디지털 영상,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디지털프린팅 기술의 적용 범위를 섬유, 인테리어, 유통설비 등 다양한 응용산업분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옥외광고 및 프린팅 산업 내 스타트업의 진입을 확대하고 이종산업분야와의 기술교류를 촉진시킴으로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옥외광고 및 마케팅에 있어 활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최신 정보와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사이니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우리나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공공 미디어, 스마트시티, 리테일 등 적용분야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027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옥외광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기업 간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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