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2050선으로 하락…삼성바이오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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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2050선으로 하락…삼성바이오 17% 급등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1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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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11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4%) 내린 2052.9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0억원, 12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19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2%)와 LG화학(1.30%), 현대차(0.90%)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7.79% 오르며 코스피 시총 4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셀트리온(-10.02%)을 비롯해 SK하이닉스(-0.92%), POSCO(-0.6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8포인트(1.40%) 내린 661.01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9억원, 7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4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회계이슈가 제기된 셀트리온헬스케어(-12.04%)와 셀트리온제약(-7.92%)을 비롯해 신라젠(-5.26%), 에이치엘비(-4.29%), 코오롱티슈진(-1.43%) 등이 내렸다.

CJ ENM(0.38%), 포스코켐텍(1.29%), 메디톡스(0.64%), 바이로메드(0.05%)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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