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료 줄인상' 롯데시네마, 19일부터 1천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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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료 줄인상' 롯데시네마, 19일부터 1천원 인상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3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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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요금 인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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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19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9일부터 성인 요금에 한해 기존 대비 1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관람객 숫자 정체와 서비스 경쟁 심화에도 물가 상승에 기인한 극장 운영 관리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관람료는 성인 2D 기준, 주중 6000~1만원, 주말 7000∼1만2000원으로 전 좌석 동일하게 운영된다.

단, 극장 맨 앞줄인 A열은 1000원 할인 정책이 지속 적용된다. '문화가 있는 날' 가격과 청소년, 장애인, 시니어, 국가유공자, 군인·경찰 등에 제공되는 우대요금도 변동이 없다.

이에 앞서 CGV는 지난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기존 가격 대비 1000원 인상했다. 메가박스도 현재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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