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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여파…주담대 금리 크게 오를 듯

2018년 03월 22일(목)
조규상 기자 joecsket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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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2020년까지 7차례 인상을 시사하면서 한국도 금리인상 압박을 받게 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도 가시화 되고 이에 연동해 함께 오르는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말에는 최고 연 6%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는 지난달 1.75%(잔액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다.

또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민평평균 기준)도 지난해 초에는 2.0% 내외였지만 지난 21일 기준으로 2.72%를 기록했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들이 오름에 따라 대출금리도 덩달아 상승 추세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2016년 7월 2.66%까지 내려갔지만 꾸준히 올라 지난 1월 3.47%까지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29%~4.15%, 신한은행은 3.05~4.36%, 우리은행 3.15~4.15% 등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국내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이지만 지난해부터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것은 결국 미국금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미국이 금리 인상 횟수를 3차례~4차례로 전망하면서 한국은행도 올해 1∼2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결국 시장금리의 상승과 함께 대출금리도 함께 오를 전망이다.

현재 시중은행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연 2% 후반 ~ 연 4% 초반, 고정금리형은 연 3% 후반 ~ 연 4%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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