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bhc치킨이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을 오픈했다. 2018년 홍콩 시장 진출한 이후 6년 만에 새 매장이다.

홍콩 2호점은 홍콩섬 최대 상권 타임스퀘어 인근에 자리잡았다. 95평(약 315㎡) 총 106석 규모로, 매장에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다이닝 스타일로 운영된다.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매장 인테리어는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과 밝고 정감 있는 이미지를 현대적이면서 빈티지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2030 고객층을 겨냥해 자사 캐릭터 '뿌링'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매장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스타그램 등 SNS로 연결돼, 고객들이 브랜드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뿌링클' 등 bhc치킨 대표 메뉴와 더불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홍콩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뿌링'이가 거리를 활보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오픈을 알린다. 'bhc 식사권'과 '뿌링'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 bhc 전용 인생네컷 부스 등을 운영한다.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키체인, 치즈스틱 쿠폰,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증정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K-치킨의 인기와 며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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