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시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 확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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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시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 확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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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KT는 서울시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고물가 시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KT와 서울시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KT 멤버십 고객이 시립 혹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할 경우 이용료 할인(20%) 혜택 제공 △KT 키즈랜드의 교육 콘텐츠를 서울형 키즈카페에 무상 지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에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실내 놀이터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현재까지 74개소(시립2개, 구립 26개, 인증제 46개)가 개관됐다. 올해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은 "KT는 서울형 키즈카페로 고객 혜택을 확장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서울시와 함께 아동의 놀이권 보장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공공 기관과 민간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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