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벚꽃축제와 함께한 상반기 야간경마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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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벚꽃축제와 함께한 상반기 야간경마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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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경마와 함께 펼쳐진 한국마사회 벚꽃축제 현장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올해 최초로 계절축제와 연계 시행한 상반기 야간경마가 지난달 21일 4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코리아컵 및 가을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말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 마장마술 시연, 먹이주기 체험 등 특화된 콘텐츠로 타 벚꽃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해 축제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다양한 경마 콘텐츠, 벚꽃길 인근에서 관람하기 좋은 '1600m 경주' 등도 방문객들에게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알리는데 역할을 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초보자용 발매기의 발매건수도 직전 주 대비 대폭 상승하는 등 응원과 재미를 위해 건전하게 즐기는 베팅문화의 확대도 엿볼 수 있었다.

올봄 벚꽃과 경마가 어우러졌던 이색적인 야간경마 현장은 오는 9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를 통해 진정한 '경마의 축제화'를 선보이며 더욱 화려하게 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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