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4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KMI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대상 특화된 건강검진 상품을 홍보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는 등 외국인 검진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수는 2023년 기준 1만 1810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주로 내과 통합 및 검진센터를 많이 찾아 향후 검강검진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의료기술과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번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CIS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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