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 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건폐율은 12.86%로 동간거리가 넓고,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했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가구 당 1.32대(아파트 1603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됐고,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과 함께 외부에서 조명·난방·가스 차단·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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