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 판매 8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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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 판매 8억개 돌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29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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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누적 판매량 8억개를 돌파했다. 190ml 제품 실물 크기를 기준으로 세우면 85.394km 높이로, 이를 지구 둘레에 대입하면 2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기존에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꼈던 한국 소비자들에게 유당(Lactose)에 대한 이해와 건강정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유제품의 장점을 알려준 제품이다. 락토프리 개념이 생소했던 2005년 5월 출시 이후 국내 락토프리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결과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2019년 약 300억원대에서 지난해 약 870억원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이 중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시장점유율은 약 44%로, 국내 락토프리 우유 1등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우유(오리지널·저지방)'는 특허 받은 UF(Ultra Filtration)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막여과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유당분효소 생산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유당이 갈락토스와 포도당으로 분리돼 단 맛이 난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일반우유와 락토프리 우유 음용 비교 시 우유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오리지널 △저지방 △멸균 제품 △단백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멸균 제품은 초콜릿, 바나나, 미숫가루 맛으로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어, 제품을 구매만 해도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한국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 한 선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누구나 걱정없이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선물의 여왕'이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최대 34% 할인혜택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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