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2024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상태바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2024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승문 노조위원장 "직원들 삶의 질 증진에도 최선 다해"
2024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에서 정승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이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에서 정승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이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는 지난해 10월 7대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정승문 위원장 체제에서 개최한 점에서 복지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는 △1부 개회식(대회사 및 노사협력유공자 표창) △대의원대회(2023년도 주요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노사상생의 단체교섭으로 노동 및 복지환경개선하자 △소수직렬 인사 및 처우개선, 현업직 근무환경개선 등으로 '공무원 조직의 통합'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낳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민석 국회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보건복지 및 정계, 노동계의 전·현직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다음날 19일에는 김정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의 '공무원노동조합 필요성 및 간부 리더십' 강의 및 노동교육이 진행됐다.

2024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에서 정승문 노조위원장(가운데)이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기를 들어 올리며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2024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에서 정승문 노조위원장(가운데)이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기를 들어 올리며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공무원 조직의 상생과 통합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부 직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조합이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노사관계 증진에 공로가 있는 조합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점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 2점 등이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