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엔씨소프트, 핵심 실무에서 역량 강화 도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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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엔씨소프트, 핵심 실무에서 역량 강화 도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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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키움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질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매니지먼트는 블록체인과 콘솔 등 미래지향적 사업에서 실질적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전략, 개발 등 핵심 실무에서 역량 강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이전처럼 투자에 소극적 성향을 지속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음을 양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3%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할 것"이라며 "총 매출액은 40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C 매출은 TL(쓰론앤리버티) 온기 효과가 기존 라인업의 자연 감소 효과 등을 상쇄하면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94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하면서 같은 기간 10.9% 감소한 269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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