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AXA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에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해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악사손보 임직원 20여 명은 장애 인식 및 이동정보 수집 교육을 받은 후에 악사손보 사옥을 중심으로 남영역과 숙대입구 등 일대의 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승강기 위치, 장애인 화장실 등의 이동정보를 수집했다.
수집된 이동정보 데이터 약 3000개는 휠체어 사용자들의 현장 검증 이후,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에 등록돼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이동정보로 제공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휠체어 사용자분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는 인생 파트너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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