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대한실손의료보장보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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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대한실손의료보장보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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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치료비의 80%를 보장하는 '대한실손의료보장보험(종신갱신형)'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실손의료보장보험'은 다양한 질병∙재해 상황에서 발생한 입원비, 수술비 등 병원치료에 실제 사용한 비용 중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비용의 80%를 받을 수 있어, 고액의 치료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업계로서는 최초로 주계약을 통해 실손보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른 보험과 함께 가입할 필요가 없어 실손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실손보장혜택도 종신으로 받을 수 있어, 80세 이후의 노년에 걱정되는 고액의 의료비 부담도 덜 수 있다.
 
세부옵션으로는 '종합보장(재해+질병)형'과 '질병보장형' 두가지가 있어,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특약을 통해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함께 실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정신과 질환, 비만, 간병비, 성형수술, 건강진단 등으로 인한 비용은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치과 및 한방병원의 경우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이외의 의료비는 보장하지 않으며. 해외의 병원비도 보상되지 않는다.
 
또한 여성이 피보험자인 경우 산과질환(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나, 임신중의 수술, 출혈 등)으로 인한 입원의료비를 보장한다. (단, 최초 가입 후 1년 후부터 보장한다)
 
자녀들은 특약을 통해 태아시기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아이가 출생하면서 겪는 선천성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실손보장에 대한 보험료는 나이, 의료수가, 보험금 지급현황 등에 따라 3年마다 변동되어 갱신된다. 3년간 보험금지급사고가 없을 경우에는 갱신시 새로 책정되는 보험료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기특약은 의무적으로 부과되며 80세까지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병원에 치료목적으로 입원했을 경우 연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남효성 대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대한실손의료보장보험' 은 저렴한 보험료로 온 가족이 함께 실손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어려운 시기,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여주고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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