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LG트윈스 우승 기념 가전제품 29% 할인 이벤트 '윈윈 페스티벌'이 2시간 만에 전 품목 매진으로 종료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LG전자 윈윈 페스티벌 행사는 약 2시간 만에 종료됐다.
LG전자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특정 모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LG 윈윈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행사 할인 품목으로는 올레드 TV 4개 모델을 비롯해 워시타워,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냉장고, 김치냉장고(2개 모델),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2개 모델), 공기청정기 등으로 각각 500개씩 한정 판매됐다.
이날 행사는 할인 폭이 커 소비자 수요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LG전자 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초기 20분여 동안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홈페이지가 일시적인 마비를 겪은 것.
이에 일부 소비자는 "화면 오류로 늦게 접속해 구매에 실패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평상시 대비 접속자 용량을 대폭 늘렸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이벤트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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