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텍,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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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텍,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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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에이에스텍(대표이사 윤종배)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2005년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료를 제조하는 업체다. 설립 초기에 의약품 원료 분야에서 축적한 원료 합성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자외선 차단 원료 시장으로 진출했다. 이후 에이에스텍은 독자적인 제법을 통해 UVA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합성 기술을 보유한 에이에스텍은 DHHB 원료를 제조하여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

회사는 위와 같은 다양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2년 매출은 322억원으로 2020년 90억원 대비 최근 3개년 간(2020~2022년)의 회사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90%에 달하며, 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은 3억 원에서 45억원으로 262% 상승하며 설립 후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이에스텍 윤종배 대표이사는 "다양한 환경 및 인식 변화에 따라 자외선 차단 원료의 수요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며 "에이에스텍만의 고순도 합성, 정제 기술을 통해 향후 다양한 소재를 국산화해 글로벌 자외선 차단 원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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