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콕콕] '위드 코로나' 본격화…외식 업종 할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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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콕콕] '위드 코로나' 본격화…외식 업종 할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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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외식 업종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또 정부의 외식 할인 쿠폰 재개에 따라 외식 영역 소비가 급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대면까지 확대 재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재개 시점은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결정 이후다.

외식 할인 쿠폰 제도는 신청한 카드로 2만원 이상 총 4회 주문·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신청은 각 카드사에서 가능하며, 가게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배달앱으로 주문 시 적용된다.

◆ 신한카드 'YOLO Tasty(욜로 테이스티)'

이 카드는 레스토랑 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 '포잉'을 통한 주문에 한해 외식 업종에서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원이다.

또한 SG다인힐 외식업체에서도 10%를 할인해준다. 포잉, SG다인힐 외식업체 통합 할인은 월 3회, 승인금액 1회 10만원까지 적용된다. 할인 가능한 업체는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카페/베이커리 업종 20% 할인, 쇼핑 업종(SPA브랜드, 소셜커머스) 10% 할인, KFC 20% 할인, 택시 10% 할인, CGV 영화 예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롯데카드 'LIKIT ALL(라이킷 올) 카드'

제휴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등 전국 모든 외식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한도 제한 없이 1%가 할인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1만원이다.

카페/베이커리, 육아, 교육, 자동차, 금융, 문화, 의료, 항공, 뷰티, 쇼핑, 통신, 대중교통, 레저 영역에서도 1% 결제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주유 영역에서 건당 5000원, 편의점(세븐일레븐, CU, GS25)에서 건당 1000원(일 1회),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1%가 할인된다.

◆ 삼성카드 '삼성카드4'

실적한도 제한 없이 모든 외식 업종에서 0.7~1.0%가 할인되는 카드다. 부담되는 결제의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카페/베이커리, 대형마트, 레저, 뷰티, 편의점, 문화 업종에서 0.7~1% 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영화관에서 2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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