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급여 왜 줄었을까…'건보료 폭탄'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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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급여 왜 줄었을까…'건보료 폭탄' 덕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5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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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올 4월, '건보료 폭탄' 덕에 직장인들의 급여가 다른 때보다 많이 빠져나간다. 이달분 건보료 이외에 작년도 건보료 정산분이 추가로 공제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이달 급여에서 건보료를 추가로 더 내고, 작년에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환급받는다.

이번 정산 보험료는 작년 연말이나 올해 초에 지급된 성과급이나 상여금, 호봉승급, 임금협약에 따른 정산액이 2017년 건보료에 반영되지 못해 발생한다.

2017년도 정산 대상 직장인은 1400만명이다. 60%인 840만명(60%)은 작년 보수가 올라 평균 13만8000원을 더 내고, 보수가 줄어든 291만명(20.8%)은 평균 7만8000원씩 돌려받는다.

추가로 내야 할 정산 보험료가 4월분 건보료 이상이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5회 분할납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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