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일베, 악성글 찾아내려 2년 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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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일베, 악성글 찾아내려 2년 전 가입"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4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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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설'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악성글을 찾아내려 2년 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개인 이메일 계정(ljm6310000@nate.com)으로 일베에 가입했다는 주장은 지난 22일 오후부터 SNS에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일베는 우익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이재명 후보가 일베 회원이라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서 자격이 부족한 것 아니냐"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후보는 2016년 1월 말 자신을 향한 종북몰이와 가족사 관련한 패륜 공격이 심화하자 일베의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변호사 두 명으로 일베소탕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허위사실을 게시한 글을 직접 찾아내려고 일베에 가입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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