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24일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현장 영업사원들의 고객 응대를 돕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서비스 '유플러스 도우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플러스 도우미는 LG유플러스의 AI 스피커 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매장 고객 응대 서비스다. 상품과 서비스 안내부터 CS업무 안내까지 가능하며 고객 배웅인사와 음료권유 같은 일상대화도 가능하다.
가령 매장 방문고객이 최근 인기 있는 스마트폰이나 요금제 등을 찾을 시 영업사원들이 유플러스 도우미에게 질문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클로바가 유플러스 도우미를 통해 재미를 넘어 업무 효율적인 부분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 매장뿐만 아니라 각종 고객 응대가 필요한 곳에 유플러스 도우미 서비스가 쓰일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아영 LG유플러스 AI마케팅팀장은 "유플러스 도우미 서비스로 AI 스피커가 매장 상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2000여 곳의 현장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질문과 대답을 지속해서 고도화시키고 이를 통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