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4차 산업혁명 7대 기술 분야 특허 출원 우선 심사
상태바
특허청, 4차 산업혁명 7대 기술 분야 특허 출원 우선 심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60223055400063_01_i.jpg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기자]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 7대 기술 분야 특허 출원을 우선 심사한다.

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을 추가한 개정 특허법 시행령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선심사 대상으로 추가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7대 기술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팅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지능형로봇 △클라우딩 컴퓨터다. 해당 분야는 지난해 특허청이 완성한 新특허분류체계에 포함되는 기술들이다.

특허청은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허 등록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이 일반 심사의 1/4에 불과한 6개월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세창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이번 우선심사 대상 추가는 新특허분류체계 완성 등 지난해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심사조직 신설 등 다양한 심사정책을 추진해 국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