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어린이 시청자 개인정보 불법 수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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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어린이 시청자 개인정보 불법 수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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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구글 자회사 동영상사이트 유튜브가 어린이 시청자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가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를 위반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접수됐다.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은 기업들이 만13세 미만 어린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면 부모에게 통지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이다.

고소장을 제출한 어린이, 소비자, 개인정보보호 시민단체 등 20곳은 소장에서 구글이 유튜브에서 개인정보 수집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위반 건당 4만1483달러 벌금을 유튜브에 부과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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