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표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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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표자대회 개최
  • 양창묵 기자 ycm@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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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토바이 전기이륜차로 교체 전환사업 확대·추진

▲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표자대회
▲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표자대회
[컨슈머타임스 양창묵 기자]사단법인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는 지난달 29일 '2017 배달라이더 전국 지회·지부장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전국 20여만명의 배달종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국 24개 지회와 300여 지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친환경 도시조성, 이륜차 교통안전 등 정부정책 과제를 수행하는데 협력키로 결정하고 업무수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장인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은 대회사를 통해 "전기이륜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를 보유한 협회원이면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들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협회의 배달앱을 통해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년·조기퇴직자·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배달원 안전사고와 이륜차 소음공해방지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배달 서비스 시장발전 관련 산적한 현안과제에 대해 진중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기오토바이 공급사와 배달전문업체인 모두나와, 우버 등 관계자들과 별도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친환경 배달문화 체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가솔린 오토바이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인 소음 공해, 미세먼지 유발 등의 문제를 인식해 "기존 오토바이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하는 전환사업이 확대·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유섭 국회의원,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실무 담당자들과 배달종사원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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