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94% 하락한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현대차 종가가 1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도 2009년 11월30일(9만9900원) 이후 8년 11개월여 만이다.
현대차는 올해 실적 부진으로 고전한 데다 내년 업황도 좋지 못하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현대차가 올해 미국과 중국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내년에도 신차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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