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율주행버스 개발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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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율주행버스 개발에 힘 싣는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5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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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오는 2021년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359억원 규모에 달하는 이번 연구과제의 목표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 구축이다.

세부 개발사항에는 △자율주행 버스·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HD맵 및 차량·사물 간 통신연결(V2X) 연계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등이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SK텔레콤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 기관이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도 동참한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5G·V2X·HD맵 등을 구축하고 주변 교통 정보와 사고 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참여 회사·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 중 자율주행 전기·디젤버스 8대 이상을 개발해 실증 지역에서 실제 가동할 계획이다. 내년에 2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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